안녕하세요
추울 때는 따뜻한 길거리음식이 생각나지요
너무 춥지만 그 핑계로 찬바람도 느끼러 나갑니다
근처에 붕어빵집이 여러 집 생겨서 고민하다
친절하다는 얘기를 들었던 집으로 가봐요
[네이버 지도]
요커 미사역점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동로 85 1층 122호
https://naver.me/Fw7nqsZv
미사역 10번출구에서 왼쪽으로
요 자리~ 도넛가게 보다 안쪽으로 들어가요
매장은 크지도 작지도 않고 잠시 머무르다 가기 좋은
정도예요.
들어서면 화이트톤이어서 깔끔해요
그릭 요거트와 베이글이 주메뉴인데.
추워서 거의 붕어빵 드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인테리어도 세심한 듯해서 자꾸 보게 돼요
출입구 왼쪽에서 붕어빵을 굽고 계시고요
배민 배달도 하시나 봐요. 계속 주문이 들어와요
사장님이 포장해가시는 분들에게 눅눅해질수
있는점까지 안내해주셔요@@
와.. 여기는 붕어빵 종류가 꽤 많아요
저는 주문할 때 위에 팥이랑 슈크림만 보였을까요??ㅎ
붕어빵 5개 사시면 아메리카노 1000원이에요@@
sns 올리시면 서비스 있고요
팥 2개 슈크림 1개만 먼저 시켜봤어요.
남자 사장님이 주문받으시는데 친절함이
느껴져요.
2500원 카드로 결제하기 미안하네요;;
이렇게 구워져 나오면 사장님이 가위로 주변을 다
깨끗이 잘라서 주시더라고요.
정성입니다
팥이 가득 들어가 머리부터 꼬리까지 꽉 참이요^^
포장해 가려다 빨리 먹고 가기로 했는데
접시에 주시고 자리도 편하게 아이와
앉아서 먹고 나왔어요.
붕어빵을 밤10시까지 판매하시나봐요..
맛은~ 팥이 많이 안 달아서 그 점이 너무
좋았어요. 슈크림은 그보단 더 달지만요
다음에는 고구마와 치즈맛 먹어볼게요
붕어빵을 서서 안 먹고 따뜻한 곳에서 먹고
갈 수 있는 것만으로 좋은데
사장님 부부가 정말 친절하시네요..
이 가격에 이런 대접?.. 오랜만입니다
번창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아이와 또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