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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랑 오사카여행 둘째 날이 밝았어요.
여행 가면 조식을 먹는 편이라 아기는 최대한 재우고
마감전에 입장해서 빨리빨리 먹었어요.
홋케클럽이 조식이 나름 알차게 나온다 해서 약간 기대를 하고 입장합니다.
조식장은 많이 크진 않았지만 좁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아기의 자랑 식기도 챙겨주셔서 좋았어요.

 


카레. 국. 밥. 쿠시카츠. 타코야끼. 고기우동. 계란요리.
디저트등 작지만 있을 건 있는 정도랄까요?
5일 먹었는데 매번 아주 조금씩 바뀌는 부분이 있어 좋았고요.
커피머신에 말차라테 있어서 저는 좋았답니다.

9시 반입장 마감이고 10시까지 마쳐야 해서 아기랑
속도내서 먹고 나갈 준비를 합니다.
날씨가 나쁘진 않았지만 현지 예보에 소나기가
있다 하니 유모차투명커버랑 우산 챙겨나가요.

한큐패스 2일권을 미리 한국서 구입해 와서 오늘은
교토를 가든 한큐라인을 가든 쓰려고 우메다역으로 향합니다.
첫날이라 우메다역서 한큐패스 바꾸는 곳을 찾다
파란 옷 입으신 안내하시는
분으로 보이는 분께 보여드리니 직접 같이 가 주시고
아기 보시고 엘리베이터 타는 곳도 알려주시고 가셨어요.
한큐백화점 쪽에서 더 들어가야 있어요.
https://maps.app.goo.gl/caaoWt4da3vUoTMz8

 

한큐 투어리스트 센터 · 1 Chome-1-2 Shibata, Kita Ward, Osaka, 530-0012 일본

★★★★☆ · 관광 안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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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큐패스투어리스트존에는 한국분들. 중국분들이줄을 길게 서있더라고요.
패스 바꾸고 대각선맞은편
엘리베이터를 타고 승강장으로 갑니다.
예전에 교토 갈 때 왔던 곳인데, 어렴풋이 기억이 나네요.

오늘은 교토 아니고 반대쪽 한큐라인으로 갑니다.
이번 오사카여행일정 짜면서 코스트코방문도 넣었거든요^^
귀한 여행일정에 코스트코?라고생각할 수 있겠지만,
예전부터 일본 내 코스트코를 한번 가보고 싶었거든요.
전에 도쿄에 코스트코에 코앞까지 갔다가 단축근무로 되돌아와야 했어서,
한동안 생각 안 했는데요.
이번에 보니 오사카역에서 꽤 가깝더라고요(제 기준ㅋ)

코스트코는 한큐 소노다역에서 가깝지만 그전에 한 곳 더
들를 곳이 있어서 저희는 한큐 니시노미야기타쿠치역으로 갑니다.
바로 하비오프 건물을 가기 위함인데요.  
중고 피규어나  장난감 가정용품 등등
피규어 좋아하는 부부취향으로 여행일정 내내 가능하면 가보는 곳입니다.
니시노미야기타구치역에 내리면 한큐 니시노미야가든스라고 쇼핑몰과 연결돼 있어요.
1층 푸드코트 쪽에 말차음료 파는 곳이 있어 잠시 먹습니다.
https://maps.app.goo.gl/fXRRqdEKMbM3pcMu8

 

一〇八抹茶茶廊 阪急西宮ガーデンズ店 · 일본 〒663-8204 Hyogo, Nishinomiya, Takamatsucho, 14−2, Main Buildi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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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말 차  음료는 다른 곳보다 농도가짙어그런지
쓴맛이 좀 많이 나는 편이고 매장서 구워파는 와풀빵은 나쁘지 않았어요.
시럽은 직접 넣게 앞에 있어요.
직원분 중에 한국말 잘하시는 분이 있어서 좋았어요.

https://maps.app.goo.gl/N5asjtCJvXRknfXt8

 

Hard off Nishinomiya · 17-10 Nakajimacho, Nishinomiya, Hyogo 663-8105 일본

★★★☆☆ · 중고품 판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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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올 거 같은 날씨에 서둘러 하비오프로 향합니다.
그전엔 잘 안 보던 아기장난감도 보게 되고요.
피규어도 많진 않았지만 구경은 잘했네요.
리락쿠마 시계랑 베스킨아이스크림 미니어처도 샀어요.
충동구매인 거 같았지만^ 일단 담고 봅니다.
하비오프를 나오니 아주 약하게 비가 와서 얼른
역으로 향했어요.

코스트코가기전에니시노미아가든스 안에
가든스키친에서 메밀자루소바랑 홋가이도 돼지덮밥
간단히 먹고 근처  잠깐 보고 가려고 한 바퀴 도는데 1층에 푸딩 등 디저트
가게가 있어서 푸딩하나만 사봤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이 푸딩 그냥 푸딩이 아니고
맛있는 푸딩이더라고요.
한큐선 기다리다는 승강장에서 급하게 먹었는데..
아뭐랄까  농도가 있으면서 혀끝에 매끄러움이 남다른, 참 맛있는 푸딩이었어요.
나중에 찾아보니ㅋ 제가 알아둔 푸딩집이더라고요^^
지이치로 푸딩.
바움쿠헨이 제일 유명한듯해요.
이 집 바움쿠헨은 아주 촉촉한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https://jiichiro.com/

 

治一郎│公式ブランドサイト

濃厚でありながらも上品な甘さが口のなかでふわっと広がっていく「治一郎のバウムクーヘン」を初めとする「治一郎ブランドサイト」です。商品のご紹介や取扱店舗・オンラインショップ

jiichiro.com


지점이 시내에도 많으니 쇼핑몰 들리시는 분들은
한 번쯤 가보셔도 좋을 거 같네요.
제가 간 곳은 니시노미야가든스에 있는 지이치로 입니다.
https://maps.app.goo.gl/ZEWARFeLPXNEQ5ko8

 

한큐 니시노미야 가든스 · 14-2 Takamatsucho, Nishinomiya, Hyogo 663-8204 일본

★★★★☆ ·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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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로그 뒷면 이에요.


푸딩맛에 감동한 후 다시 소노다역으로 갑니다.
작은 역인데, 밖으로 나가니 갑자기 소나기가 오네요.
거리가 있어 택시를 타려고 했기에 카카오택시를 콜 해봅니다.
처음엔 안 잡히더니 이내 잡히네요.

후쿠오카에서는 카카오택시가 되는지 몰라서
그 밤에 길에서 손 흔들어 겨우 잡았었거든요ㅜ
혹시라도 모르시는 분들은 앱 그대로 이용가능하니참고하셔서 고생하지 마세요^^

카드는 미리 한국에서 연결하고 가셔야 결제됩니다.
그리고 들여다보니 택시미터기는 1000엔 나올 때 결제는 12,100원 되네요.

젊은 기사분이 아주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갑니다.
전차 타고 택시 타고 내리고 그동안 딸은 컨디션이 안 좋아졌지요.
잠투정시작되나 보다 하고 조금씩 달래는데
코스트코 들어서면서 잠시 후 잠든 게 아니겠습니까?
아니 이런 감사한 일이라니요^^
이 귀한 시간에 코스트코를 둘러봅니다.
특별한 무언가가 있길 바라면서요. 코스트코는 따로 정리해 놨어요.

https://3651.tistory.com/m/8

 

[일본] 코스트코 방문기_오사카

안녕하세요. 도쿄에 있는 코스트코를 단축근무로 코앞에서 못 들어갔던 사연으로 코스트코 방문을 미루고 있었던 부부가 드디어 아기랑 함께 방문하게 되었어요^^ 뭐 대단할 게 있겠냐만은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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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결제를 하고 이제 코코 푸드코트도 궁금해
들려보려는데 딸이 깨어났어요^^ 이쁘죠?
아이스크림이 있다는 정보는 알고 갔는데 무려
신메뉴 체리아이스림이 나와서 두근두근 먹어봤어요.
눈 떠지는 맛은 아니지만 체리를 좋아하니 마냥 좋았지요.
시즌메뉴라 길게는 안 하는듯했어요.

오늘 할 일은 다한기분으로 코코를 나서는데 또
빗방울ㅋ 바로 옆에 붙은 작은 이온몰로 잠시피해 들어갔어요.
https://maps.app.goo.gl/uqMjaD2r8wMpEWgq8

 

Yamada Denki Co.,Ltd. · 3-chome-13-18 Tsugiya, Amagasaki, Hyogo 661-0965 일본

★★★★☆ · 전자제품 판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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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몰이었는데 식품부분만 이온이고
Yamada Denki로 많이 바뀐 몰이라고 하는 거 같았어요.
나중어보니 2층은 닌텐도랑 아이들 체험할게
꽤 있어서 오히려 좋았어요. 아이랑아빠랑 닌텐도^^

https://myrealt.rip/9dBIe2

몰에 들어서자마자 큰 티브이로 만화가 나와 잠시소파에
앉아 딸아이가 집중해 주니 한숨 돌릴 수 있었어요.
옆을 보니  푸드코트옆으로 아기들 작은 놀이방도
있어서 신발 벗고 들어가니 아이얼굴이 밝아지더라고요^^
물론장난감은 건전지가 거의 없거나
부품이 없거나였지만 아이들은 상관없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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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역에 가서 밥을 먹기엔 늦은 시간이라
푸드코트에서 대충 먹고 가려고 둘러봤어요.
맥도날드를 먹을까 하다가 그래도 밥을 먹어야지 싶어
그 옆에 치킨요릿집에서 주문했어요.
소스카츠동 주문했어요.


주문후구글평점을 보고ㅜ
하.. 어쩌지 했죠.
주위를 둘러보니 맥도날드 아니면 카레를 먹는 거 아니겠습니까. 허허
망했다 싶어서 다른 거 추가하려다
그냥 포기하고 음식 받아왔는데, 잉?
닭이 신선 해서 좀 짠 거 빼곤 괜찮던데요?
아이도 잘 먹고요. 그 많은 메뉴 중 잘 골랐나 봅니다. 휴

놀이방에서 좀 더 놀아준 후 서둘러 카카오택시를 타고
다시 소노다역으로 와서 우메다역으로 잘 돌아왔어요.
아기랑 밤 9시 전후까지 돌아다니다오니 오늘하루도다가 버렸네요.

관광지 없이 외곽으로 나갔는데도 재미없거나 하지 않네요.
특별한 건 없었지만 소소한 즐거움으로 가득 찬 하루였답니다.
내일도기대되네요^^

마이리얼트립과 함께하는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여행자가 구매할 때마다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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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쿄에 있는 코스트코를 단축근무로 코앞에서 못 들어갔던 사연으로
코스트코 방문을 미루고 있었던 부부가 드디어 아기랑 함께 방문하게 되었어요^^

뭐 대단할 게 있겠냐만은 궁금하니 꼭 한 번 가보고 싶었거든요.
마침 숙소 오사카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일정에 넣어봅니다.

오사카역에서 갈 때 지금 다녀온 효고현에 위치한 아마가사키점이랑 교토 야와타점이 표시되네요.
https://maps.app.goo.gl/zN4H1rpSdvgJbERX6

 

Costco Wholesale Kyoto Yawata Shop · 5番地 Kinmeidaikita, Yawata, Kyoto 614-8294 일본

★★★★☆ · 회원제 창고형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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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는 야와타점이 더 큰듯한데 위치가 애매해서
아마 가사키점으로 갑니다.

  효고현이지만 오사카근방이라 오사카역에서 가볼 만하네요.
https://maps.app.goo.gl/RYEV9DUKqY4X3xUbA

 

코스트코 홀세일 아마가사키점 · 3-chome-13-55 Tsugiya, Amagasaki, Hyogo 661-0965 일본

★★★★☆ · 회원제 창고형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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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일정 후 오후쯤 한큐 소노다역에서 카카오택시로
코스트코 아마가사키점으로 갑니다.

기사분께 코스트코라고 한 번 더 얘기하니 바로아시더군요.
가는 길은 시골길 같은 느낌이었고요.
얼마가지 않아 도착해 요. 택시미터기 1000엔 찍히고 내립니다.
12,100원 결제 뜹니다.

오전일정으로 지친 딸은 슬슬 때가 나려고 해요.
너무 끌고 다녔지?
그런데 어쩌지 코코는 봐야 해~  
입장할 때 핸드폰에 등록돼있는  코스트코 디지털 멤버십카드를 보여주고 들어가요.
흠칫 놀라시네요^^
같이 놀라 들고 있던 짐을 어쩌냐 하니 직원안내를 해주시네요.
번호표 같은 걸 받고 부피 있는 짐을 맡겼어요.

유모차에서 약간 잠투정이 시작된 딸은 입장 후
갑자기 잠들어 아주 고마웠지요^-^
편하게 눕히고, 이제 코코방문시작입니다.

많이들 드시는 곤약젤리 대용량이네요.
갈 때사야지하고 깜빡합니다.

 

저도 코코에서 가끔 사는 동원 고추참치도 보이네요.

일본 오면 잘 사 먹는 기꼬만 여러 가지 맛 두유.
바나나랑 망고맛이 반반 들어있어요.

카레빵 사고 싶었지만 소비 기한이 짧아 포기해요.

이토엔 모닝유 유산균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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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손 편의점에서 샀던 푸룬 요구르트 음료.

궁금했지만 양이 많아 못 산 아이슬란드 요구르트
isey SKYR

칼피스 워터 팩

비비고가 꽤 많이 보인 일본 코스트코 풍경

부침개키트도 있네요.

동원 즉석 라볶이

계속보이는 비비고. 고기야채수교자

북해도 감자 버터

한국물냉면

북해도 푸딩 사고 싶었지만 양이 많아 포기

빵코너 기대를 했는데 특별한 게 없었어요.
지점마다 종류가 더 있기도 한 건지 더 큰 곳도 가보고 싶어 지네요.

 

asobu캐나다 키즈 텀블러. 크기가 너무 커서 아직 못쓸 거 같네요.

Lenor 세탁 전용 향기 비쥬. 알약같이 들어있어요.

 

아이들 체력소모하기 좋겠죠. 엄청 크네요^^

 

이시마루 사누끼 우동

한국김 후레이크

한국 커클랜드 재래 김

고기 쪽엔 시식으로 사람이 많은 풍경은 비슷하네요.
야채. 과일류는 우리랑 거의 비슷해 보였고요.
대략보고 앞쪽으로 오니 약품이 있네요.

한국인들이 많이들 사시는 카베진이랑 오이타산도 있네요.
가격은 드럭스토어가 조금 싼 거 같긴 하네요. 저희는 본 김에 그냥 샀어요.

냉감패드도 샀는데.. 사이즈를 안 보고 샀더니 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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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계산대에서 직원분이 약은 약 쪽에서 구입해 야한다 하셔서 다 시들어가 따로 결제했어요.
현금으로 계산했고요.

계산을 마치고 나오니 보이는 익숙한 풍경.
공간은 좀 작아서 앉는 자리는 이미 만석

 

기본적으로 피자랑 불고기베이크는 비슷하고,특이하게후무스샐러드있어요.치즈버거먹어볼까하다말았네요.치킨너겟도 있어요.

 

 

기본 홋카이도 아이스크림과 다크체리선데이
아이스크림은 시즌별로 맛이 바뀌네요.

궁금했던 체리아이스크림만 서서 먹었어요. 마침 깬
딸도 먹여봤는데, 저 인공적인 체리맛이 별로인지 잘 안 먹던데요ㅋ.
저는 좋았습니다.
주위 보니 대부분 기본 홋카이도아이스크림 많이 드시고 계시네요.

아주 큰 매장은 아니었지만 궁금증은 해소되었던
코스트코 아마가사키점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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