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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사카 3일 차 방문기입니다.
피곤한일정에 유모차도 많이 타야 하고,
날씨는 덥고 아가입장에서는 지루하고 힘들 수 있으니,
하루정도는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키즈카페를 일정에 넣어봅니다.

아기랑 갈 수 있는 오사카 내  
키즈카페를 미리 알아보고 갔는데요,
장난감 위주인곳부터 거의몸으로
노는 곳까지 생각 보다 여러 군데가 있더군요.

키즈카페만 있는 건물 보다 쇼핑몰에 같이 있으면
여러 가지 편의시설도 이용가능해 보여서
이온 모네에 있는 키즈카페를 염두에 두었어요.

오사카역 근방에는 두 개의 이온몰이 있는데요,
난바 쪽 계신 분들이 많이 가시는 이온몰 오사카 돔 시티점과
오늘 저희가 가는 이온몰 츠루미료쿠치점이 있어요.
이번에는 아기랑 즐기기에 편의시설이 더 좋아 보이는 츠루미료쿠치점으로 갑니다.

https://maps.app.goo.gl/mqsX6hH6oU8DgfmV9

 

이온몰 츠루미료쿠치 · 4 Chome-17-1 Tsurumi, Tsurumi Ward, Osaka, 538-0053 일본

★★★★☆ · 쇼핑몰

www.google.com

오사카 지하철 1일권을 미리구입해서 찾으러 갔는데요ㅜ..
교환장소를 많이 헤매서 후회했네요.
가격차이도거의 없는데, 주말에는 더 싸잖아요.
잠시착각해서 허허ㅜ


교환장소는 오사카역 인포메이션 중간에 숨어? 있어요.
1일권은 그냥 지하철에 가셔서 사는 거 추천합니다ㅜ
아이 데리고는 흠..

아까운 시간 허비했더니,
아이는 벌써 컨디션이 안 좋아지네요^^ㅜ
전날 피곤한 것도 있겠지요.
다시  다니 마치 선이 있는 히가시우메다역으로 가는 길도
가깝진 않아서 시간이 더 걸린 거 같네요.

유모차 끌고 다니치선이 있는 히 가시우메다 가시는 분들은
지상에서는 한신백화점 쉐이크쉑 건물 엘리베이터
이용하시면 편하실 거 같네요.

 

https://myrealt.rip/9dB390

지하철 타고 이마후쿠쓰루미역에 내려
조금 걸어가니 이 이온몰 보이네요.
 
날씨도 덥고, 조금만 더 버텨주길 바랐는데 잠투정이었는지
이온몰에 다다르니 잠이 들어버렸어요ㅋ
3,4층에 올라가면 네가 즐길거리 있는데...
잠들었니.. 하고 3층에 푸드코트로 먼저 가봐요^^
무엇이 있을까요~

3층이 푸드코트. 4층은 레스토랑.
3층  푸트코트 옆에 작은 키즈존있구요.
그 반대편 끝쪽이 키즈카페랑 게임센터 있어요.
푸드코트가 꽤 크네요. 주말이라 사람도 많은 편.

가장 긴 줄의 우동 가게.
고베에서도 잠깐 들어갈까 했던
우동집이네요.
가성비도 좋아 많이 찾는 듯요.
너무 길어 애매한 시간에 먹기로 했어요.

둘러보고 줄이 적당한 라멘집에서 허기만 가실 정도만 먹었어요.
딸이 깨면 같이 무언가를 먹으려고요.
생맥주는 이번 여행에서 처음 먹어보네요^^

막상 아기가 잠드니 이 소중한 시간 무얼 하지?
싶어서 일단 일어나요ㅋ.
신랑은 근처 피규어점으로 잠시 다녀오 기로하고
저는 잠들 딸 유모차를 밀고 지하 슈퍼로 갑니다.

이번엔 좀제대로 마트구경을 할 수 있겠네. 흐흐하면서
입구에 아이스크림도 보고 음료수도 잠시 보는데..
흑.. 딸이 벌떡 일어나지 몹니까^^
뒤척이는 게 아니고 완전깼어요ㅋ
 
자~ 갔이다녀보자.
유모차에서 내리면서 차분한 마트구경은 5분? 만에 끝났지요^^
자고 일어나니 더욱 기운 넘치는 딸!

저는 안 보이는 저위의 호빵맨을 바로 찾네요^^

우리 어릴 때 생각나네요ㅋ 옛날사람

칼피스 종류는 무한대

 

조금더보다 안 되겠다 싶어 봐 둔 말차아이스크림과
딸이 찜한 치즈케이크 등등 사서 다시 3층으로 왔어요.
화장실서 물티슈도 떨어지고ㅋ
아빠는 언제 올까요ㅜ
https://maps.app.goo.gl/RE6wN5ERvT9Yqiz77
 

 

Molly Fantasy Tsurumiryokuchi · 일본 〒538-0053 Osaka, Tsurumi Ward, Tsurumi, 4 Chome−17−1 イオン鶴見緑地店 3

★★★☆☆ · 전자오락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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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센터를 지나 각종 놀이기구가 있는 존도 있어서
한참 보다가 아이가 픽한 회전목마스러운 기구도 타봐요.
별로긴하지만요^^

피규어보고 돌아온 아빠가 합류해 이것저것 태워주네요.
바로 옆 작은 키즈카페를 보고 환호하는 딸ㅋ

molly fantasy옆에 붙어있어요.
https://www.fantasy.co.jp/skidsgarden/

 

スキッズガーデン | 株式会社イオンファンタジー 公式サイト

親離れ、子離れがめばえるあそび場・「スキッズガーデン」はお子さまがひとりで遊べるプレイグラウンド。保育士・幼稚園教諭の有資格者や、徳田克己先生が監修した教育プログラムを受

www.fantasy.co.jp

 

 

30분에 700엔/15분 추가 시 300엔.
부모는 한 명만 입장 가능(교대로 가능해요)
통유리 바깥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은 있어요..

30분만 놀고 나오긴 힘드니 싼 건 아니에요.
최소 한 시간이라고 봐야 하니까요.
그래도 작은 거에 비해 알찬 느낌이라
아이들은 즐거워하네요^^

바로맞은편 아기용품 가득한 곳이 있어,
급한 물티슈도 사야 하고 필요한 거 사야 하니
키즈카페는 아빠가 전담하게 되었지요^^
잠시 자유(마음 급함. 초조^^)

뭐가 있는지 빠르게 둘러보다 본 고디바.
저 말차 그림이 설레네요ㅋ

다시 올라와 잘 노나 보니 아주 잘 놀고 있네요^^
바람이 나와서 풍선이 막 떠다녀요.

등뒤에 이름표 붙이고 다니는 시스템

결국 한시간 반 놀았네요^^

놀았으니 이제 아까 먹으려 한 우동을 먹어야죠.
역시 밥시간 때가 아니니 줄이 적당히 짧아졌네요.

https://maps.app.goo.gl/EDyxNb6udLcMLdYW6

 

Marugame Seimen AEON Mall Tsurumiryokuchi · 일본 〒538-0053 Osaka, Tsurumi Ward, Tsurumi, 4 Chome−17−1 イオンモー

★★★★☆ · 우동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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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좋을듯한 닭튀김 붓카케

순서가 되면 면종류 얘기하시고 면 양(크기) 말하면 돼요
이때 정식이면 밥도 얘기하시고요.
제목 길면 캡처 화면 보여 주셔도 돼요.

이렇게 포장도 가능. 얼음 넣어주시더라고요.

정식에 우동.튀김.밥

튀김도 다 큼직해요.

저희가 시킨 닭튀김, 가지튀김 들어간 냉 붓카케.

자루소바

 

진짜 나다운 여행 - 마이리얼트립

 

www.myrealtrip.com

 

닭튀김 신선했고 국물에서 유자향이 났어요.

잘 놀아 배고팠는지
평소 잘 안 먹는 우동도 잘 먹네요^^
닭튀김이랑 같이 먹이니 좋았죠.
밥은 여전히 잘 안 먹지만요^^

잘 먹고 위 4층에 잠시 가보고요.
옛날 과자 파는 곳

또 있는 게임센터ㅋ

커비도 있어요

3층 푸드코트 안쪽에 아이들 신발 벗고 있을 수 있는
작은 공간(키즈 포레스트) 있고, 4층에도 중간에 있었어요.

참고로 키즈카페는 아니지만 토이토이파크라고
장난감 있는 곳도 있어요. 열차레일도 많아요.
https://maps.app.goo.gl/APfz4B4v6iok2UmDA

 

トイトイパーク(イオンモール鶴見緑地店) · 일본 〒538-0053 Osaka, Tsurumi Ward, Tsurumi, 4 Chome−17−

★★★★☆ · 어린이 놀이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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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가족단위로 오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어요.
게임센터에 아이들 놀게 많아 시간 보내기 좋았지요
작은 키즈카페도 아이가 좋았다고 하네요^^
그럼 된 거죠. 뭐

오사카역에서 조금 가야 있지만 아이들 데리고 가기
너무 좋은 이온몰이었어요.
아이들 쉴 곳과 놀 곳이 많고요.
마트도 꽤 커서 물품이 다양한 거 같았어요.
제대로 볼 수 없었지만요^^

잘 놀다 갑니다~

 
마이리얼트립과 함께하는 마케팅 파트너십을 통해 여행자가 구매할 때마다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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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내일이면 집에 돌아갑니다.
교토를 빨리 가고 싶었지만,
교토날씨예보가 좋지 않아 제일마지막날에 가게 되었네요.

예전에도 가본 적 있지만
아라시야마는 처음이라 기대가 됩니다.
교토하루일정에 아이가 있으니
한두 곳정도밖에 못 가서
예전에 가본 가와라마치주변과
아라시야마만 가기로 했어요.
둘 다 한큐선으로 가능합니다.

예전에 교토에 왔을 때는 우지에 가는 게 메인이었고
지금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말차를 사랑하니 안 가볼 수가 없었겠지요.

이번 아라시야마방문은
순전히 리락쿠마카페를 가기 위함이었는데요^^
 
근방 모든 관광지를 가보고 싶었지만 무리일 테고,
정말 가고 싶은 한 곳만가기로 합니다.
물론 조용한 카페 중 가고 싶은 곳이 몇 군데 있었지만,
다음을 기약합니다.
아기랑 함께니까요.

조식을 먹고 우메다역에서 한큐라인으로 갑니다.
이제 길이 익숙해져서 금방가지네요.
엘리베이터는 다른 건물과 같이 쓰는 것으로  3층에서 내렸어요.



가와라마치행을 타고 가쓰라역에서 바로맞은편
아라시야마행을 타면 지도상 왼쪽 아라시야마를 갈 수 있는데,
내리지 않고 종점 가와라마치 먼저 가기로 했어요.
가쓰라역에서 대부분의 한국 커플들은 다 내리네요.^^

가와라마치역에 내려 바로 opa쇼핑몰로 가요.
북오프 플러스가 있어 잠시 들려주고요.
8층에 있어요.
https://maps.app.goo.gl/NE3U8Zs5KCxB4Va87

BOOKOFF PLUS Kawaramachi OPA Store · 일본 〒604-8505 Kyoto, Nakagyo Ward, 河原町オーパ 8F

★★★★☆ · 중고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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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오프를 나와 상점가를 휙 구경해요.
예전에 못 봤던 상점가 안에 이런 곳도 있네요.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상점가를 빠르게 대충보고 니시키시장 쪽으로 왔어요.
가라스마역으로 가는 길에 있죠.

오지상 크레페도 있네요.

타이야끼랑 말차음료.

사람이 많고 길이 좁아서 빠르게 지나가느라 사진만 찍었네요.
맛있어 보여요.

도쿄에 사와와 말차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어서
다시 가본 곳. 2층은 카페고 메뉴는 따로 있어요.
저희는 간단히 아이스크림이랑 음료만 먹어서 1층에서 잠시 서서 먹었습니다.
유모차는 안에 둘 수 있네요.
나중에 아라시야마 걷다 보니 거기에도 사와와 있더라고요^^
https://maps.app.goo.gl/oZg44ymTfEHUHmPH7

Sawawa Japanese Maccha Sweets (Nishiki) · 456番地 Jumonjicho, Nakagyo Ward, Kyoto, 604-8121 일본

★★★★☆ · 디저트 전문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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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와는 말차아이스크림만 팔아서 딸아이는
나중에 맞은편 스누피매장 아이스크림 사줬네요.
스누피모양 쿠키도 줘요.

https://maps.app.goo.gl/Rk79ioW3W3Hx5Nxc9

SNOOPY CHA-Ya · 480 Nakauoyacho, Nakagyo Ward, Kyoto, 604-8125 일본

★★★★☆ · 잡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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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스마역으로 갈 때 엘리베이터를 찾는데
당연히 백화점에 있겠지 해서 가보니 엘리베이터
표시가 없더군요.
혹시나 해서 직원분께 여쭈어보니 지하 2층으로
가면 된다 하시네요ㅋ
지하철표시만 없지 갈 수 있었습니다.
다이마루백화점 지하 2층으로 가시면 되세요.

가쓰라역에서 아라시야마행 탈 때 엘리베이터
다 있어요.
좀 돌아가긴 하는데, 있어서 다행이죠^^

드디어 도착했어요.
오늘의 메인 일정 아라시야마.
역에 내리니 우지 느낌이 좀 나네요.

이쪽으로 쭉 가면 뱃놀이하는 것도 보이네요.

미피카페도 있어요.

아라시야마 란덴 타는 곳

듀근..빼꼼히 보이는 리락쿠마 얼굴ㅋ

 

 

이 공간도 아기자기 이뻤어요.

 

2층 카페 올라가면 있는 소파의 리락쿠마들
우리 딸 신났네요^^
들어가야 되는데 여기서 안 간다고ㅋ

2층 올라가면 입구에 예약할 수 있는 작은 화면 있어요.
예약자 몇 명인지랑,아기 있는 거 체크하면
예상시간 알려줘요.
15분 정도 대기하라고 하네요.
기다리는 동안 메뉴도 봐주고요.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오후 늦게여서
대부분의 식사류는 솔드아웃이라고 체크되어 있었어요.

들어가 보니 공간이 그리 크진 않았어요.
창밖으로 보이는 작은 풍경이 교토느낌을 주네요^^

음식 외 냅킨. 물티슈에도 리락쿠마그림 찍혀있어요

배가 고픈 건 아니어서 차세트시켰어요.
맛은 기대 안 하고 갔습니다^^
그 공간 안에 있다는 거 자체가 좋았겠지요?

말차 덕후라 그런지 말차롤은 맛있게 먹었어요.

 흐앙..


다시 내려와 입구에서 리락쿠마모양빵도 샀지요.
맛은 목 막히는 맛인데 괜찮았어요^^
딸이 잘 먹네요.
30엔에 리락쿠마 스푼도 살 수 있어 구입ㅋ

돌아가는 길에 딸이 잠들어서 퇴근길
사람 많은 한큐라인에서 그래도 편하게 온 거 같아요.
유모차라 눈치는 보였지만요.
갈 땐 앉아서, 올 땐 서서 왔네요.

다시 우메다로 오니 맘이편 해졌어요.
교토가 멀진 않은데, 긴 여정 같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언젠가 교토에서 숙박하고 싶어요.
이번에도 해볼까 하다가ㅋ
아이랑 짐 들고 가는 거 생각하다 다음으로
미뤘네요^^

리락쿠마카페를 가본 것으로 큰일한 거 같은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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